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시은 여자부 개인전 363종목 세계신기록 경신

사진=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사)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는 ‘24-25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챌린지 2차 대회’에서 김시은(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선수가 1.901초로 본인이 세웠던 개인전 363종목 세계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시은 선수는 363 종목 외에도 여자부 333과 Cycle 종목 세계신기록 보유자다.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의 공인기록 인증은 대회영상을 비디오 판독해 최종 확정된다.

 

우리나라 스포츠스태킹은 2011년 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 설립 후, 2011년 싱가포르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부터 역사가 시작돼 2012년 독일월드챔피언십 대회이후 꾸준히 국제대회에 참여를 하고 있는 스태킹 강국이다. 매년 유러피안 오픈(독일.2024.7.26~29)과 아시안 오픈(11.29~12.1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국에서 개최되는 주니어올림픽(7.26~29.노쓰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등 대륙별 컵이 열린다.

 

대한 스포츠 스태킹 협회는 24-25 WSSA 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11.29~ 12.1일, 13개국, 420여명/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총 4회의 챌린지를 통해 개인종목과 단체전의 기록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3차 챌린지는 오는 7월 27일 김해 문화체육관, 최종전은 8월 10일 대전 대덕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한편, 오는 20일 2024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종목이 치뤄진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 (사)대한 스포츠스태킹협회 주관으로 울산 대현고서 1차 리그를 치루고 9월 21일 2차 리그를 치룬 후 두 대회의 결과를 합산하여 결선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선발한다. 울산 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 우승팀은 11월 3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인 제 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시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우승을 놓고 17개팀이 격돌한다. 

 

울산교육감배 스포츠스태킹 대회에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총 38개 학교가 참가한다. 남자초등부에서는 서부초, 청량초 외 11팀이 참가하며 여자초등부에서는 방어진초, 대현초 외 13팀이 참가한다. 남자중등부는 매곡중, 대현중 외 6팀, 여자중등부는 장검중, 일산중 외 8팀이다.

 

한편 협회에 따르면 울산동구에 위치한 서부초와 방어진초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대회’에서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공인 대회 및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블로그,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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