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경제 침체 우려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세로 전환하면서 상장사의 90% 이상이 상승으로 장을 종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80.60) 오른 2522.1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6.02%(41.59) 상승한 732.87에 마감했다. 전날 각각 8.77%, 11.3% 폭락한 양 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상장사 937곳 중 92%인 857곳이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양증권우가 유일한 상한가 종목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체 1659곳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1524곳이 상승 종료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