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무덥고 습한 여름철 청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2주간 세탁 세제, 섬유유연제 등 주요 세탁용품에 대해 최대 반값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높아지면서 의류나 이불에 배인 꿉꿉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세탁 세제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거운 액체 세제류 보다는 캡슐형, 시트형 세제처럼 가볍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제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올해 6~7월 롯데마트 간편 세제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총 230여개 세탁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간편 세제의 경우 인기 브랜드 상품에 1+1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테크 실내건조 캡슐세제(30입)’와 ‘퍼실 디스크 캡슐세제 4종(26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50% 할인한 각 1만9800원,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자연퐁 스팀워시 주방세제 2종(750㎖)’과 ‘아우라 생화캡슐 건조기 시트 3종(80매)’도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에 선보인다.
주말 특가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이날부터 11일까지 ‘퍼실 파워젤 용기(2.7L)’를 포함한 퍼실 브랜드 8종에 대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피지’ 브랜드 11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 혜택을 선보인다. 17~18일에는 ‘브레프’ 브랜드 12종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섬유유연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버넬 섬유유연제 3종(900㎖)’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개당 6900원에 선보인다. ‘다우니 유연제 생화향기 리필 6종’은 기존대비 약 30% 할인 판매한다. ‘르샤트라 건조기시트 5종’은 1만8900원에 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엘지생활건강, 헨켈, 유한양행, 프로쉬, 피죤, 애경 등 6개 인기 브랜드 행사 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양우석 롯데마트·슈퍼 홈케어팀장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