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사랑하는 동생 하늘나라로” 비보 전해

사진= 추성훈 SNS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지인을 떠나보낸 소식을 전했다.


20일 추성훈은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제가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유도선수 시절에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고, 이후 격투기의 길도 함께 걷던 소중한 동생”이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고 옛날 이야기하면서 술도 마시자”고 애정을 드러냈다.


고인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성훈이 ‘사랑하는 동생’이라 표현할 정도로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 추성훈 SNS

한편,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추성훈은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UFC 무대에서 활약했다. 추성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피지컬100’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출신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사랑 양을 품에 안았다. 추성훈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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