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투자자 경험 혁신 박차…편의성·혜택·재미 다 잡는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투자자의 거래소 이용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명계좌 제휴사인 카카오뱅크와의 협업 강화를 통해 탁월한 편의성을 갖추는 한편, 풍성한 이용자 혜택과 재미 요소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동맹’ 카카오뱅크와 앱 간 연계성 강화… 탁월한 접근 편의성 제공 

 

코인원은 실명계좌 제휴 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앱 간 연계성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카카오뱅크 앱 ‘가상자산 시세조회’ 탭을 통해 자사의 가상자산 시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코인원이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의 실시간 시세정보부터 커뮤니티 주요 콘텐츠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가입자 수가 무려 25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코인원의 인지도와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투자자의 경험 혁신에 나섰다. 제휴사와 협업을 통한 편의성을 높이고, 풍성한 혜택과 재미까지 최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코인원 제공

 

지난해 말부터는 고객확인·계좌연결 프로세스에 카카오뱅크 인증 방식을 도입했다. 카카오인증서 도입 후, 평균 8분가량 소요되던 고객확인・계좌연결 과정을 단 3분 내로 완료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거래소-은행 간 앱투앱(App to App) 연동방식을 채택해 인증 과정에서 번거로운 외부이동을 없앴다. 이용자 입장에서 거래소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거래만 해도 혜택 주고, 커뮤니티서 정보 교류까지… 긍정적인 투자 경험 형성 

 

신규 가입자에 긍정적인 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 수익 외 얻을 수 있는 상시 혜택도 다양화 중이다. 먼저, ‘웰컴 혜택’ 프로모션으로 신규 고객에게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100% 지급한다. 또한, 코인원에서 첫 거래만 해도 2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100% 지급하는 ‘첫 거래 이벤트’를 비롯해 매주 새로운 종목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하는 ‘목요 코인 페스타’ 등 상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코인원은 업계 최초 커뮤니티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약 11만 건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코인원 제공

 

국내 거래소 최초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주식 시장의 종목토론방처럼 게시글을 통해 관심 있는 가상자산 투자 의견을 타 이용자와 교류하면서 투자자가 인사이트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코인원 커뮤니티에는 현재까지 약 11만 건 이상의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누적 게시글 조회수는 1200만 회에 달할 정도로 독보적인 크립토 커뮤니티로 자리 잡았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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