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신선 보관 브랜드 데비마이어(Debbie Meyer)가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신제품 ‘그린박스 김치통’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일반 보관용기 대비 유산균 보존율이 1000% 이상으로 입증된 것이 특징이다. 김치의 핵심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 생성을 극대화하는 내부 구조와 천연 제올라이트 기반의 에틸렌 흡착 시스템이 적용돼, 발효 품질을 유지하며 깊은 맛과 향을 지킨다.
또한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는 투명한 용기 디자인으로 보관 중 김치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데비마이어만의 완벽 밀폐 기술이 적용돼 외부 공기 유입 및 냄새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아울러 BPA-Free 인증을 받은 고급 내열/내냉 소재로 제작돼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세척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데비마이어 관계자는 “김치는 단순한 저장이 아닌 발효 과학이 필요한 식품”이라며, “이번 김치통은 데비마이어가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Save Money, Reduce Waste, Eat Fresh’를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비마이어코리아㈜ 대표 케이티 유는 지난 8일 방송프로그램 고수열전에 김치통의 고수로 출연해 과학 기술로 유산균을 증식 및 보존하고 김치맛을 더 맛있게 만드는 비결을 설명하기도 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