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 산청·합천군 수해복구 활동 및 후원

사진=대구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

대구광역시 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희준)는 지난 7월 20일~31일까지 청년회원들 40여명과 함께 경남 산청군 합천 지역의 호우 및 산사태 피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과 합천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 연합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재난 지역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같은 소속인 남구청년새마을연대, 바른청년새마을연대 그리고 달성군청년새마을연대, 서구청년새마을연대도 함께하여 청년연대간 협력을 통해 사회적 재난에 공동 대응한 사례로 연대와 책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사진=대구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

청년들의 협동정신과 회원들의 후원으로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까지 전달했다. 대구청년들은 일주일 넘게 이른 새벽부터 침수 가옥 및 농경지 정비, 토사 및 폐기물 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정희준 회장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청년과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대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봉사정신 역량을 꾸준히 키워나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평소에도 지역행사스탭 봉사활동, 새마을봉사활동, 방범순찰, 다문화행사주관 및 교육, 줍깅캠페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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