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전통 브랜드 팔도보감이 강원도산 프리미엄 약도라지를 원료로 한 신제품 ‘팔도보감 약도라지청’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약도라지청은 팔도보감의 “전국 팔도의 좋은 재료와 선조의 지혜를 과학과 공정으로 재해석하여 소비자에게 이로운 제품을 선보인다”는 팔도보감만의 철학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팔도보감 약도라지청은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도 기록된 길경(도라지)의 효능에서 착안했다. 폐를 이롭게 하고 호흡을 편하게 하는 도라지의 특성을 현대적 발효숙성 공법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팔도보감만의 168시간 발효숙성 기술을 적용해 도라지의 유효 성분을 극대화하고, 체내 소화와 흡수가 원활하도록 설계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제품에는 53%의 고품질 약도라지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을 받은 질 좋은 원료만을 사용한다. 또한 설탕과 올리고당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국내산 쌀 조청으로 단맛을 내고, 배와 대추의 산뜻하고 고급진 풍미를 더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팔도보감 관계자는 “비싼 약도라지를 가득 넣고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며 “원료 수급과 공정 과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진심을 담아 만들었다. 분명 누군가는 우리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20년 이상 도라지청을 만들어온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됐다. 브랜드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전통 재료와 현대 과학을 접목한 프리미엄 건강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