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머드,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본격 확장

비엠코스(대표 나철균)의 더마 머드 코스메틱 브랜드 비알머드(BRMUD)가 미국 시장에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아마존, 틱톡샵, 얼타(ULTA) 등의 온라인 유통 성장에 힘입어 이제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라인프렌즈, 미니소(MINISO), 하와이 CU 등 유명 유통망에 제품을 배치하며 미국 시장 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비알머드는 미국 시장에서 라인프렌즈와 협력해 지난 10월 24일, 뉴욕과 LA에 위치한 매장에 에이티즈 기획세트를 입점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라인프렌즈 매장에서의 판매를 통해 비알머드는 또 다른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또한 미니소(MINISO) 미국 전역 80개 매장에도 입점이 완료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 비알머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알머드는 미니소의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해 다양한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니소 USA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칭 소식을 전하며 브랜드 노출을 강화했다.

비알머드는 미니소를 통해 미국 내 오프라인 리테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와이 주요 CU 매장에도 입점하며, 지역 기반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와이 내 가장 큰 CU 매장에 입점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3개의 추가 지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비알머드 관계자는 “올해 안에 ULTA, 미니소, CU 등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온라인, 로컬 3축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노출 및 판매량을 대폭 확대하고, 미국 내 마케팅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브랜딩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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