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공급 중인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계약금 5% 혜택으로 초기 부담을 완화한 가운데, 선착순 계약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은 지하 3층~지상 16층, 총 11개 동으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총 509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용 84㎡와 126㎡ 중심의 중대형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이 단지는 문화드림파크개발이 KB부동산신탁을 통해 추진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공은 BS한양이 맡아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데다 1차 계약금은 5% 수준으로 초기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계약 시에는 특별 혜택으로 계약 축하금까지 제공한다.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은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기 때문에 실거주에 적합하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한밭문화체육센터, 한밭도서관 등 문화 및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과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의료기관과 대형 마트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동문초, 대문초, 문화여중, 대문중 등 우수한 학군이 자리하여 자녀 교육이 고민인 수요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문화역 신설 예정 등 교통 개발 호재까지 겹쳐져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 장기적 자산가치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은 약 15만7000㎡ 규모의 대전문화공원을 품은 입지다. 단지를 중심으로 광장, 산책로, 문화시설 등이 이미 상당 부분 조성돼 있는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문화공원 수자인이 위치한 사업지는 교통 여건 개선으로 인한 도심 접근성 및 환승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라면서 “입주 예정 시점까지 주변 교통망 개선이 이어지는 만큼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 역시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1차 계약금은 5% 수준이며 계약금 대출도 가능하다. 계약 시에는 특별 혜택으로 계약 축하금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