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샌드리아, '올데이 건강식 카페' 창업 모델로 가맹 확장 가속화

샌드위치·샐러드 프랜차이즈 샌드리아가 '올데이 건강식 카페' 창업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가맹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샌드리아는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소자본·고효율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MZ세대를 넘어 3040 젊은 부부, 1인 가구, 시니어 세대까지 가볍고 영양가 있는 한 끼 식사를 찾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다.

 

샌드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과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신선한 채소로 만든 다양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제공한다. 나아가 미니 피자, 크루아상, 랩 메뉴, 커피 및 각종 음료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하여 고객층을 확대했다.

이른바 '올데이 카페형' 창업 모델을 통해 단순히 점심 식사 공간을 넘어 브런치 및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겸하며, 하루 종일 안정적인 고객 유입과 매출 다각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샌드리아 브랜드 관계자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기존 샌드위치 전문점의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샌드리아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올데이 건강식 카페'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 모델은 가맹점주들이 점심시간 외에도 다양한 시간대에 매출을 창출할 수 있게 하여, 가맹사업 확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 힘입어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가맹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샌드리아의 창업 모델은 소자본으로도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본사 측은 "대부분 10평 내외의 소형 매장 운영이 가능해 점포 구입비용을 절감, 초기 투자비를 1억 원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직영 베이커리 및 로스팅 공장에서 공급되는 '원팩 시스템'은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최소 인력 운영 구조는 인건비 부담을 줄여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가맹점 확산을 위한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샌드리아는 앞으로도 '올데이 건강식 카페' 모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가맹점 지원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메뉴 개발 및 운영 시스템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상생 기반의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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