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수 대표원장이 이끄는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 연구팀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Global Spine Journal(GSJ)에 최신 연구의 정식 게재가 확정되며(IF: 약 3.7), 양방향 척추내시경 분야에서의 국제적 연구 주도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GSJ 논문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재구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논문은 ‘UBE-FES를 이용한 인접 분절 질환의 2년 추적 임상·방사선 결과’를 주제로 한 고난도 재수술 연구를 다뤘다.
특히 해당 연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과 지역 거점 척추 전문병원이 협업해 완성한 최초의 UBE-FES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 최소침습 척추 재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임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제적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수 대표원장은 GSJ 논문에 이어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 Technique(JMISST)에도 양방향 척추내시경 관련 논문 2편을 추가 발표했다.
첫 번째 논문은 흉추 수술 후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재발성 혈종 합병증을 내시경 기반 척추유합술로 치료한 고난도 케이스를 보고했다. 두 번째 논문은 양방향 내시경 요추 유합술에서 2개의 추체 보형물 삽입 시 안정성과 유합률 향상 요인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향후 내시경 유합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는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센터의 김도형 원장과 김창욱 원장도 핵심 멤버로 참여했다. 두 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적 자문과 데이터 검증, 영상 분석 등을 수행하며 연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희돈 연세오케이병원장은 “연세오케이병원은 임상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제 척추 연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수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척추센터 의료진의 글로벌 연구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세계 척추내시경 표준을 이끄는 연구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