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크리스피, 공급가 인하로 점주 수익 개선…상생 강화 나서

사진=슈퍼크리스피
사진=슈퍼크리스피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비에스비푸드(BSB FOOD, 대표 정관영)가 운영하는 치킨버거 브랜드 슈퍼크리스피가 4월 1일부터 순살치킨 메뉴용 정육 공급가 인하를 시행하며 가맹점 수익 구조 개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 인하는 보다 안정적인 매장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본사 차원의 결정으로 진행됐다. 본사가 보유한 물류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의 효율화를 통해 확보한 원가 절감 여력을 가맹점 혜택으로 전환하여 반영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그룹사인 ㈜비에스비로지스틱스(BSB로지스틱스)를 통한 독자적인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전국 가맹점에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이 가능함은 물론 유통 단계를 최적화해 효율적인 원가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정육 공급가 인하 폭은 약 7.5% 수준으로 결정되었으며 해당 절감분은 순살 메뉴 전반에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원부재료 가격 상승 압박 속에서도 점주의 수익 구조를 한층 견고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매장 운영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라며 “본사는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점주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물류 및 운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가맹점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크리스피는 2,900원 치킨버거를 중심으로 한 가격 경쟁력과 간결한 매장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가맹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통해 소규모 인력으로도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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