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자체브랜드(PB)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대표 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자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먹거리와 생필품을 중심으로 초가성비 상품을 확대해 실질적인 체감 할인 혜택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물가 기조 속 증가하는 집밥 수요를 반영해 스타 셰프와 협업한 가정간편식(HMR) 신상품을 선보이며 PB 상품 경쟁력도 한층 강화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구매 수요가 높은 유제품, 과자, 음료 등 오늘좋은 상품 48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ℓ)’는 100㎖당 188원꼴로 수입 멸균우유 수준의 단위 가격을 자랑하는 초가성비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원유 업체와 사전 기획 물량을 준비했으며, 우수 원유 농가 선별과 특허 공법 적용을 통해 품질도 높였다.
오늘좋은 포테이토·어니언 씬 크래커는 각 500원, 그린애플·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복숭아 아이스티 제로는 각 780원에 판매한다. 반찬용으로 활용도가 높은 사각어묵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생활용품 역시 균일가 혜택을 적용했다. 100% 천연펄프로 제작한 오늘좋은 3겹 300매 티슈와 3겹 포켓 미니티슈(6입)는 각 1000원에 판매한다. 특히 3겹 300매 티슈는 10매당 약 33원 수준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브랜드 미용 티슈 대비 절반가량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 맞춰 요리하다 스타 셰프 에디션 신상품 20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상품은 올해 요리 예능으로 인지도를 높인 안유성,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를 담은 한식·일식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됐다. 행사기간 동안 안유성 타레 야키토리봉, 정호영 청귤 냉우동 등 12종 가정간편식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경원 롯데마트·슈퍼 PB브랜드관리팀 담당자는 “이번 PB 페스타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과 먹거리를 중심으로 초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모두 갖춘 PB 상품 출시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