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됐다. 등산이나 캠핑 외에 삼삼오오 모이는 피크닉 등 다양한 형태의 나들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류업계에서는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무게가 부담스러운 병 제품이나 별도의 전용 잔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데다 소용량 구성으로 야외 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주종 본연의 풍미와 품질을 그대로 구현한 것은 물론, 스마트오더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실용성과 트렌드를 모두 갖춘 캔 주류는 봄 시즌 나들이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서 즐거움을 한층 더해줄 다양한 캔 주류 제품을 소개한다.
◆ 전통의 가치에 편의성을 더한 서울장수 ‘월매 쌀막걸리’ 캔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의 스테디셀러 ‘월매 쌀막걸리’는 국내 최초 살균 막걸리로, 1L 대용량 페트와 함께 캔 형태의 라인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품질과 긴 보관 기간을 강점으로 한다. 100% 쌀을 원료로 저온숙성발효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목넘김, 청량한 탄산감을 구현했으며, 12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HACCP, 정부 품질 인증 등을 통해 제품 신뢰도 역시 확보하고 있다.
특히 350ml 소용량 캔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막걸리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이 강조되어 야외 환경에 적합하다. 지난해 출시 30주년을 맞아 리뉴얼된 패키지 또한 매화 형상을 담아내 나들이 분위기와의 시각적 조화를 이룬다. GS25, 이마트24 스마트오더를 통해 나들이 장소나 레저 현장 인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시기인만큼 휴대성이 뛰어난 캔 제품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며, “다각화되는 주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서울장수의 다양한 제품을 최적의 형태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와인도 캔으로 가볍게! ‘G7’
보관과 이동이 어렵다는 병 와인의 단점을 극복하고, 기존 ‘G7’과 동일한 원액을 맥주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오프너와 잔을 구비할 필요 없는 높은 휴대성 덕분에 가벼운 짐을 선호하는 나들이객에게 유용한 대안이 되고 있다.
특히 유리병 파손 위험이 없어 활동 반경이 넓은 등산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와인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샤도네이와 소비뇽블랑 2가지 종류로 출시되어 피크닉 메뉴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구입할 수 있다.
◆ ‘캔’으로 즐기는 사케의 온도감! ‘간바레오또상’
주로 900ml 이상의 대형 팩 단위로 유통되던 사케 역시 180ml 소용량으로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케 브랜드인 ‘간바레오또상’은 알루미늄 캔의 효율적인 열전도율을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차갑게 마시거나, 따뜻한 물에 담가 ‘아츠캉’ 방식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기온 차가 큰 봄철 야외 활동 시에 상황과 취향에 맞는 온도로 사케를 맛볼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도쿠리’로 불리는 별도의 주류 용기가 없어도 온도 변화를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어,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야외에서도 일본 현지 이자카야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