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한국강소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리·수수료 우대 및 글로벌 진출 등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이는 2030년까지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강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한국강소기업협회(회장 김영식)와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국내 강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영식 한국강소기업협회장,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은행과 한국강소기업협회는 ▲회원사의 생산적 부문 자금 전환 유도 ▲강소기업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협회 회원사인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기업별 맞춤형 금융 컨설팅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관련 금융 지원 강화 ▲협회와 회원사 대상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 강소기업의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강소기업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금융지원과 협력을 통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등 총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기간산업과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