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41조원 순매도…환율 1500원대 마감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는 7200선으로 밀렸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훌쩍 넘어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50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원 내린 1493.8원에 출발했지만, 이후 1500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15일(1500.8원)과 18일(1500.3원)에 이어 3거래일 연속 1500원대였다.


이번 위험 자산 선호 약화는 미국 국채금리 급등과 전쟁발 유가 불안, 물가 상승 압력,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글로벌 국채시장 자금이탈 등이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38포인트(3.25%) 내린 7271.66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6조8000억원가량을 순매도하며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7000억원, 60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달 7일 8조원가량 순매도한 것을 시작해 9거래일 연속 총 41조 5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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