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피지컬 AI 向 Depth Camera 개발 착수

로봇, 자율주행 핵심 ‘3D 센싱’ 시장 대응…범용 카메라 솔루션 확보 추진

사진=코아시아씨엠
사진=코아시아씨엠

첨단 광학 솔루션 기업 코아시아씨엠이 계열회사인 코아시아씨엠코리아와 함께 피지컬 AI (Physical AI) 환경에 최적화된 로보틱스 向 뎁스 카메라 솔루션(Depth Camera Solution) 개발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산업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간 인식 및 거리 측정을 위한 3D 센싱 기술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뎁스 카메라(Depth Camera)는 3D 공간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디바이스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한 인식이 가능한 핵심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공동개발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코아시아씨엠과 코아시아씨엠코리아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유연하게 연동되는 범용 카메라모듈 및 광학 렌즈를 개발한다. 이와 동시에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아우르는 로봇 플랫폼 향 뎁스 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 핵심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시장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비전 등 차세대 주요 응용 분야로 적용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발은 기존 모바일 카메라 사업에서 축적한 광학 설계 및 모듈화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시장으로의 기술 확장을 본격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생산 및 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익 구조 다변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주요 성장 영역으로 육성한다.

 

코아시아씨엠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단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센싱, 이미징 기반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영역으로 진입하는 첫 실행 단계”라며, “범용 뎁스 카메라 솔루션 확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 적용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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