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부산 들썩…신세계 센텀시티, 팝업 행사로 ‘아미’ 불러모은다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 외경.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 외경. 신세계 제공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를 앞둔 부산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12~13일 열리는 공연을 앞두고 지역 내 호텔의 외국인 예약이 급증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도 BTS 특수에 동참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하이브와 손잡고 ‘BTS 더 시티 아리랑-부산’ 공연을 기념해 센텀시티에서 공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2~13일 이틀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며 회당 약 5만3000명 규모로, 총 10만6000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운영되는 팝업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이벤트홀(약 100평)과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약 40평)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을 두 영역으로 구성해 쇼핑과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도록 설계했으며, 방문 수요를 고려해 머치샵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지하 1층 이벤트홀에는 다채로운 머치를 만나볼 수 있는 머치샵을 마련했다. 지하 2층 하이퍼스테이지에는 고객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오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부산 공연을 앞둔 방문객들이 투어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한 것이다.

 

부산 팝업 신규 특화 상품도 만날 수 있다. 부산 공연에 앞서 투어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 매출 1위, 국내 3위라는 위상을 갖춘 대표 쇼핑 랜드마크다. 지역 최초로 3년 연속 거래액 2조를 달성한 유일한 점포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신장하며 급성장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부산 일정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투어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K-팝 문화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음악 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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