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및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전문기업 로비고스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가 주관하는 ‘메이커 인 차이나’ 국제 중소기업 혁신창업대회(한국예선)에서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 기업으로 선정된 로비고스는 글로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의 독창성과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로비고스는 이번 한국 예선 입상을 통해 글로벌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향후 홍콩·마카오 및 아세안(ASEAN) 지역 대표 등 여러 국가의 결선 진출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교류 로드쇼 및 투자 유치 피칭 행사에 참여해 다국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3월 베이징 중관촌 포럼에 한국 AI 기업 대표로 참가해 한·중 피지컬 AI 기술 혁신을 발표했던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로비고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 관제 파운데이션 모델(Vertical LLM)을 기반으로 SCM의 수주, 창고, 운송 관리를 아우르는 B2B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흩어져 있는 ERP 데이터를 통합하고, 엔드투엔드(End-to-End) 자동화 시스템을 로보틱스와 연계·적용해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며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무인화를 이끌고 있다.
로비고스는 이번 글로벌 수상을 교두보 삼아 본격적인 사업 스케일업을 진행한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 지사 운영을 안정화하는 동시에,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및 북미 진출을 통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사진)는 "이번 수상은 로비고스의 피지컬 AI 기술이 글로벌 공급망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면서 "앞으로도 국경을 뛰어넘는 기술 교류와 연구개발을 통해 물류 및 로보틱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