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NH투자증권, “한화오션,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결과 발표 임박”…매수 유지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제공

 

NH투자증권은 23일 한화오션에 대해 캐나다 잠수함, 비너스(Venus) FPSO 등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결과가 6~7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며 수주 성공 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강화와 후속 수주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승 연구원은 이날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단계로 가격 등이 포함된 본계약 체결은 2028년 초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실제 건조 매출 반영 시점은 2029년 말 이후로 판단한다”면서도 “단기 실적 기여보다는 나토(NATO) 시장 진입과 글로벌 잠수함 수출 레퍼런스 확보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잠수함 스펙, 납기를 넘어 국가 간 경쟁 성격이 강해 정치적 변수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현 시점에선 수주 결과 예측에 한계가 있다.

 

다만 수주 성공 시 글로벌 잠수함 수출 1위 기업인 TKMS를 제치고 나토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등 후속 예상 잠수함 수출 경쟁에서 한화오션이 유력 후보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정 연구원은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한화오션의 현 주가는 지난 22일 기준 11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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