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갈릴레이, ‘바로 DRT’ 누적 탑승객 300만 명 돌파… 교통 취약지역 이동 지원 확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스튜디오갈릴레이가 운영하는 '바로 DRT'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바로 DRT는 이용자의 호출 수요에 따라 차량이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서비스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거나 지역 여건상 이동이 불편한 곳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생활권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300만 명 달성은 단순한 이용 실적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이동을 꾸준히 지원하며 지역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이를 기념해 장기 이용 고객을 초청하는 감사 행사를 열고, DRT가 지역 주민들의 삶에 가져온 변화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장기 이용 고객 조효진 씨가 참석했다. 조 씨는 서비스 개통 초기부터 꾸준히 바로 DRT를 이용해 온 고객이다. 그는 “예전에는 이동 자체가 부담이었지만 DRT 덕분에 필요한 곳을 보다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TAMOS(Transit Analysis and Mobility Optimization System)’를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서 DR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TAMOS는 실시간 수요 분석과 배차·경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량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축적된 DR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교통형 서비스를 비롯해 관광, 셔틀, 자율주행 연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운영 혁신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에서 시민 이동권 향상과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명 스튜디오갈릴레이 대표는 “300만 이용 달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한 이동 변화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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