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1.2원 오른 1543.0원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달러 강세를 유인하며 환율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여전히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달러 강세 기조가 쉽게 꺾이기는 어렵다”며 “수입업체 결제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역외 커스터디 매수 역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환율은 고점매도 물량 출회에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지만 달러 실수요 매수가 낙폭을 제한하며 장중 1540원 하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