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키움증권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89조 예상”…목표가 유지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제공

 

키움증권은 29일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56% 증가한 89조원으로 예상하며 목표가 43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키움증권의 기존 전망치 100조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박유악 연구원은 이날 “범용 디램(DRAM)과 낸드(NAND)의 가격 상승률은 전분기 대비 각각 58%, 75%로, 당초 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성과급 지출을 위한 충당금 반영 금액이 예상보다 더욱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6조원, 영업이익 11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3%, 28%씩 증가할 걸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에 대한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HBM4, eSSD 시장 점유율 상승 모멘텀과 중국 메모리 업체 시장 점유율 상승 우려가 맞물리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현 주가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 33만9500원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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