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 하락…8300선 턱걸이 마감

코스닥은 1%대 상승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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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일 2% 넘게 밀리며 8300선에 턱걸이한 채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날 출범 30주년을 맞은 코스닥지수는 1% 넘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02포인트(1.36%) 오른 8591.50으로 출발해 한때 8600선을 회복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7029억원, 71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7400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지난 19일 이후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3대 지수가 상승했으나,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지수를 끌어내린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5.84%), SK하이닉스(-3.40%)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내리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아울러 현대차(-1.52%), LG에너지솔루션(-3.87%), 삼성생명(-3.49%), 삼성물산(-7.36%) 등도 약세로 마쳤다.

 

반면, SK스퀘어(3.54%), 삼성전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3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거래를 완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1포인트(0.86%) 오른 924.09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뒤 한때 955.45까지 오름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시장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2471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8억원과 12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6.88%), 에코프로(-12.76%)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20.40% 급등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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