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26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46개 사업에 312명을 선발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실직·폐업자,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목포시는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통해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무인민원발급기(키오스크) 도우미를 배치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시민 체감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민선 9기 시정방침인 ‘활력있는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 상권활성화 현장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해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을 안내·지원하는 등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시민 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