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중동 불안속 4.5% 급락…6500선 마감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20일 격화하는 중동 정세 영향 속 4% 넘게 하락하며 6500선을 위협받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46% 내린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급락장에 오전 11시 21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235억원, 351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217억원 순매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며 전면전 우려가 커진 점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이에 국제 유가도 크게 오르면서 물가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반도체 투 톱 삼성전자(-4.31%)와 SK하이닉스(-4.23%)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SK스퀘어(-2.89%), 삼성전기(-0.16%), 현대차(-6.12%) 등이 내렸다.

 

특히 현대차는 종가가 39만9000원으로 40만원 선 아래로 내려왔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5.33% 내린 749.64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10시 52분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2.53%), 에코프로비엠(-7.38%),에코프로(-8.13%), 주성엔지니어링(-10.64%) 등이 내렸다. 삼천당제약(29.82%)은 급등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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