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7.5원오른 1480.9원을 기록했다. 앞서 오전 6시 환율은 7.8원 오른 1481.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중동발 지열학적 리스크, 국제유가 급등,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즉각적인 협상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물류 차질 및 원유 공급 불안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즉각적인 협상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물류 차질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며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짚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