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50원대 중반 등락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455.0원에서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추가 공습 자제 방침과 휴전 협상 진전 소식으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을 높였다.

 

다만 이번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내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달러 약세 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월가 주요 은행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3.50∼3.7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반등 위험을 고려해 전격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