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제약업계에서 특히 중요”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왼쪽)과 이용기 한국준법진흥원장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제공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왼쪽)과 이용기 한국준법진흥원장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제공

 

팜젠사이언스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영시스템상 부패 예방과 탐지, 대응을 위해 수립한 정책과 절차가 국제 표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인증이다.

 

이번 인증의 범위는 처방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연구개발·제조·판매,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건강기능식품·화장품의 제조·판매다. 전 사업 영역에서 일관된 청렴 경영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팜젠사이언스 측은 “제약 산업은 의료기관·정부 인허가 기관과 접점이 많아 국제적으로 반부패 컴플라이언스가 특히 강조된다”며 “처방의약품 영업·마케팅과 신약 인허가 절차 전반에서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관계 관리가 요구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966년 설립된 팜젠사이언스는 1990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이후 30년 넘게 상장 제약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간특이MRI조영제,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2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고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 대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진단·헬스케어 기업 엑세스바이오를 비롯해 알에프바이오, 웰스바이오, 비라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을 거느리고 제약과 진단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박희덕 팜젠사이언스 부회장은 ”부패방지 경영은 기업 경영의 기본이자 지속가능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그룹 전반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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