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분기 영업익 2318억…전년비 0.7%↑

삼성SDS타워 전경. 삼성SDS 제공

 

삼성SDS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7178억원, 영업이익 2318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0.7% 증가했다.

 

매출은 클라우드 매출 성장 회복 및 물류 대외 고객 신규수주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대외 신규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 및 경쟁심화에도 매출 성장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조7625억원으로 집계됐다. IT서비스 사업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성장한 7794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외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사업 중 CSP 사업은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수요 증가와 공공 및 대외 업종의 GPUaaS(GPU as a Service) 서비스가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MSP 사업은 금융 업종의 AX 사업과 조선 업종의 ERP 사업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했다.

 

물류 사업 부문은 항공 포워딩과 내륙∙창고 중심의 계약 물류 사업이 증가하고 첼로스퀘어 중심의 대외 사업이 성장하면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6.6% 증가한 1조9553억 원을 기록했다.

 

이준희 삼성SDS사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삼성SDS는 AI 풀스택 전략을 바탕으로, AI 인프라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시장 기회를 선점할 것"이라면서 "전략적 인수합병(M&A)과 인오가닉 성장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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