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대포폰의 발신을 차단하는 대포폰 제로 시스템을 가동해 불법 채권추심 차단에 나섰다.
전화번호 이용중지 대상이 고금리 대부, 불법 추심까지 확대됐음에도 소비자 피해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 대부 등에 사용된 전화번호 이용중지 신청이 접수되면 요건을 검토해 대포폰 제로를 가동한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거쳐 전화번호 이용중지까지 진행된다.
대포폰 제로는 불법사금융업자 전화번호로 2, 3초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불법 추심 등 통화 시도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금감원은 “불법 사금융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불법행위 수단의 신속한 차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