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5원 내린 1415.9원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 전 거래일보다 2.5원 내린 141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412.2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수출업체와 중공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눌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부진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한 점도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이날 향후 원·달러 환율 흐름과 관련해 “수급이나 기대 심리 등 일시적 요인이 남아있어 빠른 속도로 내릴 것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방향 자체는 아래쪽으로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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