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3원 내린 1415.7원

원·달러 환율이 소폭 내리며 4거래일 연속 1410원대를 유지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내린 141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부터 4거래일 연속 1410원대 마감이다.

 

환율은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달러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수출업체의 이월 네고물량이 집중되면서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세 완화와 엔화 강세 전환도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강세는 계절적, 일시적 달러 공급 우위 결과로 해석된다”며 “단기적으로 하락 쏠림시 1300원 후반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해외투자와 미국 해외직접투자(FDI) 등 달러 수요와 국민연금 환헤지 종료 여부에 따라 하단이 제한될 것”이라고 짚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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