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강보합 흐름을 유지하면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나흘 내리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56% 상승한 6813.34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가운데 3대 주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AI 반도체주 강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넘게 상승했다.
이러한 분위기가 국내 증시로까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88%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5.92% 상승한 159만3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특히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공급 압박 상황이 부각되면서 12% 넘게 폭등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29% 오른 861.37에 장을 끝냈다.
이날 밤에는 미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온다.
이번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9월 금리 동결 전망이 60% 수준까지 상승했다.
물가에 대한 시장의 우호적 해석이 지속될지 시장이 관심이 쏠린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