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열린 국제올림피아드 수학∙물리∙생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 15명과 학부모들을 각 사업장에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은 이달 11일 수원캠퍼스에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사장)이 직접 장학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6명, 학부모 6명 외에 곽시종 대한수학회장 등 올림피아드 주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했다.
삼성전자 DS부문도 지난 13일 화성캠퍼스에서 국제물리올림피아드 수상자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상자 5명, 학부모 5명 외에 윤진희 한국물리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성바이오는 14일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수상자 4명(전원 금메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성전자는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가 장학금 수여 후 수상자∙학부모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미래 한국의 기초과학 발전을 이끌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지원 외에도 기능인재들을 2007년부터 후원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국내외 기능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고졸 기술인재들을 특별 채용하고 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