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은 사업자 고객의 구매와 비용 정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개편된 쇼핑몰에서는 제품 구매 후 카드 전표와 거래내역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화 문의나 별도 서류 요청이 필요한 대량 구매 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다른 사업자의 설치·운영 사례도 추가했다. 구매 전 실제 활용 방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설치 이후 제품 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우스쿡은 향후 사업자 고객을 위한 온라인 B2B 기능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우스쿡이 판매하는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기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자동 조리 기능을 적용해 라면과 간편식 등을 조리할 수 있으며 평소에는 정수기로 사용할 수 있다.
해외 판매도 확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약 5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 물량의 절반가량이 미국으로 향한다. 미주와 동남아, 유럽, 호주에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아프리카 시장에도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무인매장과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다. 올해 7월 누적 판매량은 4만대를 넘어섰으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70여곳에도 설치됐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국내 무인매장 설치처가 2000곳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외식업체 주방으로도 공급처를 넓히고 있다. 정다믄 김밥천국과 창화당, 덕평휴게소 주방 등에 제품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범일산업 관계자는 “사업자들이 온라인에서 구매와 정산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개편했다”며 “온라인 B2B 판매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