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389.3원이다. 앞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직전일 대비 14.1원 내린 1397.7원에 장을 마감했다.
환율 하락은 최근 발표된 미국의 물가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 컸다. 여기에 수출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기 위해 시장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을 대거 쏟아낸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한편, 19일(현지시각) 미 재무부는 장기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10~20년물과 20~30년물 국채 구간의 유동성 지원 바이백 규모를 기존 1회 최대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