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스, 안정적인 혈관 확장 솔루션 ‘울트라 PTCA 벌룬’ 선보여

고령 환자와 복잡한 관상동맥 병변이 증가하면서 혈관중재시술 과정에서 병변까지 안정적으로 접근하고 혈관을 적절하게 확장하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석회화 등으로 혈관이 단단해지거나 좁아진 병변은 의료기기의 진입과 확장이 쉽지 않아, 병변의 형태와 경도에 맞는 사전확장과 병변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스(Genoss)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울트라 PTCA 벌룬(Ultra PTCA Balloon)’을 개발하고, 관상동맥 중재시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높은 압력이 요구되는 병변에서도 안정적이고 균일한 혈관 확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유연한 샤프트와 용이성(Pushability), 추적성(Trackability)을 고려한 구조를 적용해 굴곡진 혈관에서도 병변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제품은 약물방출스텐트(DES) 삽입 전 병변을 미리 확장하는 전확장(Pre-dilatation)은 물론, 약물코팅풍선(DCB) 시술 전 병변을 준비하는 사전확장용 풍선카테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DCB 시술은 약물이 혈관벽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에 병변을 충분히 확장하고, 시술에 적합한 혈관 상태를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울트라 PTCA 벌룬은 이러한 병변 준비 단계에서 혈관 확장을 지원하고, 이후 DCB 또는 스텐트 시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병변의 경도와 형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인 병변의 사전확장에는 스코어링 벌룬(Scoring Balloon)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단단하거나 확장이 어려운 병변에는 울트라 PTCA 벌룬을 활용해 병변 확장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병변의 위치와 특성, 혈관 상태에 따라 제품을 단계적으로 활용한 뒤 DES 또는 DCB 시술을 진행하는 등 보다 유연한 시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제노스는 Ultra PTCA Balloon을 비롯해 DES, DCB, Scoring Balloon 등 관상동맥 중재시술에 필요한 제품군을 자체 연구개발하며 관련 설계·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국내 혈관중재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선택지를 확대하는 한편, 개별 제품 공급을 넘어 병변 준비부터 혈관 치료까지 연결되는 통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축적한 연구개발과 제품화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인허가와 수출 시장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혈관중재 시장에서 제노스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노스 관계자는 “Ultra PTCA Balloon은 DES와 DCB 시술 전 사전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병변 준비 과정에서 안정적인 접근과 혈관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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