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충남지사, 독일·이탈리아 출장…첫 외자유치 협약 체결

유럽시장 진출 돕고 바티칸에 ‘충남’ 소개

박수현 충남지사. 사진= 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지사. 사진= 충남도 제공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외자유치와 내년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황청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지난 22일 출국한 박 지사는 29일까지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민선 9기 첫 공무 국외 출장을 갖는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진출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현지 경제·산업 동향과 어려움을 듣고 충남 기업의 유럽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독일 대표 산업도시 루트비히스하펜에선 바스프 본사를 방문하고 충남에 대한 추가 투자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로, 글로벌 배터리 업체인 W사가 당진 송산외투지역 내에 배터리팩 제조 라인을 신규 설치한다는 내용의 협약도 현지에서 체결한다.

 

현지에서 열리는 충남 수출상담회 현장에도 참석해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수출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26일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하는 박 지사는 유흥식 추기경 등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해미국제성지 등을 소개하고 충남의 천주교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서 레오 14세 교황의 충남 방문도 요청할 계획이다.

 

27일에는 로마에 위치한 유엔 AI 허브를 방문해 충남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AI 수도′ 구상을 설명하고 AI 허브의 충남 유치도 타진할 예정이다.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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