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마라, 첫 프래그런스 라인 ‘르 퍼퓸’ 글로벌 공개

조향 거장 마리 살라마뉴·파브리스 펠레그린 협업…비건 인증 및 리필 용기 적용

사진=막스마라
사진=막스마라

막스마라(Max Mara)가 브랜드 첫 향수 제품인 ‘르 퍼퓸(Le Parfum)’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르 퍼퓸’은 브랜드의 대표 의류 라인인 코트의 조형미와 디자인 요소를 향수로 구현한 신규 프래그런스 제품이다.

 

막스마라는 일상과 비즈니스, 여행 등 현대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실용적인 컬렉션을 전개해 왔다. 주체적이고 자신감 있는 여성상을 브랜드 가치로 정립해 온 막스마라는 이번 제품을 통해 패션을 넘어 뷰티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신제품은 막스마라가 추구해 온 여성성을 후각적으로 구체화했다. 의복을 인체의 실루엣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매개체로 해석해 온 브랜드 철학을 향이라는 감각 매체에 투영했다. ‘르 퍼퓸’의 핵심 콘셉트는 ‘나의 향, 나의 보이지 않는 코트’다. 코트 착용 시 느껴지는 포근함과 안정감을 향으로 구현해 사용자의 존재감과 정제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조향됐다.

사진=막스마라
사진=막스마라

제품 용기는 막스마라 코트의 구조적 실루엣과 벨트 장식, 카멜 컬러 및 골드 디테일을 적용해 하우스의 디자인 정체성을 시각화했다. 조향에는 세계적인 조향사 마리 살라마뉴와 파브리스 펠레그린이 참여했다. 샌달우드와 시더우드 베이스에 크리미한 튜베로즈 앱솔루트와 소프트 밤(Balm)을 조합했으며 잔향은 바닐라와 벤조인으로 마무리해 깊이감을 더했다.

 

해당 제품은 비건 인증을 완료했으며 원료의 90%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배합했다[1]. 용량은 50ml, 100ml, 150ml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 규격 리필 교체가 가능하다.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는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가 발탁됐다. 플로렌스 퓨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통해 주체적인 여성상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막스마라 ‘르 퍼퓸’은 8월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하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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