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금융사를 이야기할 때 메리츠증권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제도를 촘촘히 연결해 소비자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 관점에서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먼저 상품서비스 개발부서는 첫 단추로 소비자보호총괄부서와 손잡고 상품 기획에 나선다. 상품 설명서 하나 만드는데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사전 심의를 통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사항을 걸러내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 상품 판매 시 금융투자상품선정위원회에서 리스크 분석을 진행한 뒤 판매 여부를 결정한다.
메리츠증권은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상품 판매에 앞서 고객의 투자성향을 자세히 분석하고 상품에 적합한지 사전 협의를 충분히 거쳐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사후관리 단계에도 꼼꼼히 설계했다. 상품 판매 후에는 7영업일 내에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상품 이해도를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모든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내 자유롭게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청약철회권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금전적 부담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위법계약해지권을 마련해놨다. 분쟁이 있을 때는 조정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한 자료를 언제든 열람(자료열람요구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고객의 민원이나 불만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점도 눈에 띈다. 메리츠증권은 접수된 민원 등은 위법이나 손해배상 해당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접수일로부터 14영업일 내에 처리 결과를 고객에게 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날로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맞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운영, 이상 거래 징후를 조기에 탐지하고 피해 의심 거래는 출금을 차단한다.
메리츠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일선 직원들을 선발해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기도 하다. 올 4월 처음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소비자보호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직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파생상품팀을 비롯해 AI솔루션팀, 디지털금융센터, 강남프리미어센터 등이 우수직원을 배출했다.
메리츠증권은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 금융소비자 보호가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