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매입…“책임경영·기업가치 제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뉴시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뉴시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 회장은 지난달 24일 우리금융지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1주당 평균 매입가는 3만1800원, 총 매입금액은 약 1억5900만원 규모다. 이로써 임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기존 1만주에서 1만5000주로 늘어났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동양·ABL생명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매수에는 지주 임원진과 계열사 대표 등 경영진 56명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보탰다.

 

우리금융 측은 “임 회장을 비롯한 그룹 전 경영진이 함께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 실천 및 주가부양에 대한 확고한 의지 표현”이라며 “성장 모멘텀 확보를 바탕으로 시장과의 약속인 밸류업 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 회장은 이달 중 유럽지역 투자자 대상으로 IR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정민 기자 mine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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