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일성건설, 남양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공부하고 쉴 수 있도록”

플랜이 일성건설과 남양주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제공=플랜코리아
플랜이 일성건설과 남양주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제공=플랜코리아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일성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9월 3일 ‘푸른꿈자람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이 진행된 지역아동센터는 2007년 준공된 교회 건물의 지하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시설 자체의 구조적인 노후화보다는 장기간 사용으로 가구와 수납시설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아동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센터 입구에는 오래된 신발장과 선반이 설치돼 일부 마감재가 손상되거나 파손된 상태였으며 기존 선반이 소방시설 배전반을 일부 가리고 있어 안전설비의 접근성과 가시성 개선도 필요했다. 프로그램 운영 공간에서는 낮고 노후된 접이식 테이블을 활용해 학습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기존 책상과 의자 역시 흔들림과 마감 손상이 확인됐다.

 

이에 플랜과 일성건설은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생용 학습 책상과 의자 세트를 지원하고 책상 보호 매트를 함께 마련해 깨끗하고 쾌적한 학습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뿐 아니라 아동들이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중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휴식용 벤치소파를 설치해 학습공간과 구분되는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기존의 노후 신발장을 신발장 및 수납장으로 교체하고 부족했던 물품보관함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센터 내에 임시로 보관하거나 천 등으로 가려두었던 물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간 활용성과 정돈 상태를 높였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노후 가구로 인한 안전 우려를 줄이는 것은 물론 학습·휴식·수납공간을 함께 정비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한 이날 현판식에는 일성건설과 플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개선된 공간을 함께 살펴봤다.

 

일성건설은 플랜과 함께 2018년부터 국내 지역아동센터의 교육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푸른꿈자람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플랜 관계자는 “아동들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가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 센터의 환경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쉬며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일성건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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