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조에 증권사 2분기 순이익 5조 돌파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 제공

 

국내 증권사들의 올해 2분기 순이익 5조원을 넘어섰다.

 

우호적 증시 환경에 힘입어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실적 동반 개선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2분기 순이익은 5조1914억원으로 전분기(4조3268억원) 대비 8646억원(20.0%) 증가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2조3412억원(82.1%) 급증했다.

 

증시 활성화 등으로 수수료수익(2조1746억원)·자기매매손익(1조 8799억원)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선물회사 3곳의 2분기 순이익은 368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42억원(12.8%) 증가했다.

 

금감원은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및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증권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 선제적 대응을 유도하고 수익성∙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증권사의 리스크관리 역량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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