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급등 속 국고채 3년물도 장내 거래서 4%대로 치솟아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1일 장내 거래에서 4% 선을 넘어섰다.

 

간밤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4.019%에 거래됐다.

 

이는 민평 금리 기준 2023년 11월 이후 약 3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553%에 거래돼 2022년 10월 이후 최고 금리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어선 가운데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예상대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 10년물 금리는 4.964%로 올랐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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