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독서실 무인 운영 솔루션 기업 픽코파트너스는 최근 증가하는 스터디카페 양도양수 매장을 대상으로 기존 운영 환경을 진단하고 키오스크 및 무인 운영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스터디카페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출점뿐 아니라 기존 점포를 인수하는 양도양수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테리어, 좌석, 냉난방 설비, 키오스크 등 기존 인프라를 포괄 승계해 초기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무인 운영 시스템 의존도가 높은 업종 특성상, 기존 키오스크 및 매장 관리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연계·사용할 수 있는지가 인수 과정의 핵심 점검 항목으로 대두되고 있다.
스터디카페 양도양수 시에는 기존 키오스크 공급사의 정상 영업 여부, 기기 내구성, 소프트웨어 승계 가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공급사가 폐업했거나 유지보수 서비스가 중단된 경우, 점포를 인수하고도 회원 출입 제어, 좌석 배정, 이용권 결제 등 핵심 운영 기능이 마비될 위험이 있다. 또한 기기 하드웨어와 타 운영 프로그램 간 호환이 불가능하면 기존 기기를 전면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재도입해야 해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같은 현장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픽코파트너스는 기존 장비 활용이 가능한 점포에는 하드웨어를 유지한 채 자사 운영 솔루션을 이식하고 노후화나 호환 불가로 지속 사용이 어려운 점포에는 키오스크 교체부터 프로그램 세팅, 출입·결제 인프라 연동까지 일괄 지원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픽코파트너스의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솔루션은 이용권 구매 및 결제, 실시간 좌석 선택, 입·퇴실 제어 등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처리하며 웹 기반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매장 운영 현황을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픽코파트너스는 국내 스터디카페 및 독서실 무인 운영 분야에서 3800개 이상의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립 점포는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 교육기관, 지자체 학습 공간 등에 시스템을 지속 공급해 왔다.
픽코파트너스는 향후에도 인수 점포의 장비 및 프로그램 상태를 정밀 진단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는 원스톱 전환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규 점주가 매장 인수 직후 결제, 좌석, 출입 관리 기능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재활용 가능한 설비를 최대한 보존해 불필요한 재투자 부담을 낮추고 양도양수 매장의 경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