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고객 발길을 끌기 위해 증권가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이번 주 눈여겨볼 만한 주요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삼성증권, 첫 발행어음 상품 판매 개시
21일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삼성증권은 이날부터 첫 상품 판매에 나선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 되는 대형 증권사만 발행할 수 있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첫 상품 출시에 맞춰 특판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신규 고객과 지난달 말 기준 총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2~90일물 연 5.5%(세전∙11일 기준)를 1인당 100만원으로 제공한다. 삼성증권 종합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1년물 연 4.3%(세전∙11일 기준)를 1인당 100만원~3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단, 두 상품 모두 발행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판 마감 이후에도 일반 발행어음으로 적립형 연 4.6%, 수시형 연 2.55%(이벤트 대상 제외), 2~90일물 연 2.65%, 91~180일물 연 3.2%, 181~270일물 연 3.6%, 271~364일물 연 3.95%, 1년물 연 3.95%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각 세전∙11일 기준)
발행어음 매수 후 총잔고 순증 구간에 따라 리워드도 지급한다. 발행어음 100만원 이상 매수를 기본 조건으로, 8월 말 잔고 100만원 이상∼3억원 미만 고객 중 발행어음 매수를 통해 10월 말 잔고가 3억원 이상이 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주유권 5만원, 8월 말 잔고 3억원 이상∼10억원 미만 고객 중 10월 말 잔고가 10억원 이상이 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지급한다.
◆하나증권V 출시 기념…메가 경품 페스티벌
하나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 오는 11월 17일까지 메가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수 금액과 참여 방식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국내주식(상장지수펀드 포함)을 일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제네시스 GV90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매수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 조건을 충족한 거래일에 따라 응모 기회가 누적된다.
회차별 경품 이벤트는 총 4회 진행한다. 주요 경품은 ▲CES 2027 패키지 투어 ▲갤럭시Z 폴드8 ▲삼성전자 SMART M7 43인치 ▲삼성 노트북 ▲삼성 로봇청소기 ▲국내주식 등이다. 각 회차별로 마련된 경품 가운데 원하는 것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매 영업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선착순 경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올리브영, 네이버페이, 배달의민족 등 인기 브랜드 쿠폰을 제공한다.
◆한투증권, 한가위 자산 이벤트…iM증권, 국민성장펀드 가입 혜택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30일까지 영업점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자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산 순증 금액에 따라 구간을 나누고, 조건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다른 금융사에서 1000만원 이상의 채권을 옮겨온 고객에게는 추첨권 1매를 추가 제공한다. 혜택은 이벤트를 신청한 계좌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iM증권이 10월 15일까지 진행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이벤트도 있다. 해당 기간 iM증권을 통해 국민참여성장펀드 전용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 10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5000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지급한다. 상품 가입은 9월 30일부터 가능하다.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15세 이상 근로 소득자는 가입할 수 있으나, 1차 펀드 가입 고객은 제한된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