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급등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하락한 51,349.9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02% 떨어진 7,704.1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26,939.37로 장을 마쳤다.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이날 5.50%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장중 5.22%까지 치솟아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시장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도 강화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했다.
미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101.40까지 올라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3% 넘게 올랐다.
브렌트유 11월물은 전장 대비 3.41% 급등한 배럴당 106.60달러에,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66% 뛰어오른 배럴당 94.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