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투표를 보다 가볍고 직관적인 참여형 콘텐츠로 풀어낸 AI 리워드 플랫폼 ‘고민줌인’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1기 서포터즈 모집을 마쳤다. 회사 측은 서포터즈 운영을 본격화하며 출시 전 이용자 접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고민줌인은 ㈜텔로스가 개발한 AI 기반 설문·투표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앱테크가 걷기, 출석, 광고 시청 등 반복 수행형 보상 구조에 집중해왔다면,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듯 설문과 투표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에 보상을 연결했다.
이용자는 숏폼 피드 형태로 제공되는 질문 콘텐츠를 넘겨보며 응답할 수 있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기반 문항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직후 리워드가 즉시 적립되는 구조다. 일정 기준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 출금도 가능하다.
회사 측은 ‘재미’와 ‘보상’을 결합한 사용자 경험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별도의 미션 수행 없이도 자연스럽게 플랫폼에 머무르며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 기존 노동형 앱테크와 차별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설문조사 서비스로 확장된다. 실제 베타 테스트 단계에서도 이탈률이 낮게 나타났고, 평균 사용 시간 역시 당초 예상치를 웃돌며 서비스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선발된 1기 서포터즈는 플랫폼을 직접 이용하며 콘텐츠 확산과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이어 오는 4월 30일에는 온·오프라인 발대식도 열릴 예정이다.
고민줌인은 서포터즈 운영을 발판으로 정식 출시 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초기 이용자 반응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